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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교회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2021년 1월 3일 설교 요약

  • 2021년 1월 2일
  • 2분 분량

제목 : 예수에 물들다

본문 : 창세기 12:10-20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12장 9절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라고 말씀합니다. 왜 옮겨 갔겠습니까? 가나안 땅은 메마르고 척박한 땅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때마침 기근이 오게 되었고, 아브라함은 이집트의 크고 긴 나일강이 있는 풍요로운 소식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창세기 12장 10절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하며 "내려갔다"는 표현을 합니다. 지역을 옮길 때마다 예배를 드리던 아브라함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기근으로 생활이 어려워지자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벗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무지는 요나 1장 3절에서도 동일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나 1장 3절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욥바로 내려갔더니"라며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욥바로 내려가는 요나의 영적이 상태와 같이 아브람의 영적인 상태를 보여줍니다.

때론 내가 최선이라고 선택한 것이 하나님 앞에 죄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벌하지 않으시고 애굽의 왕을 벌하시며 아브라함을 건져 올려 보내시는 것과 같이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이 잘 못된 길을 가더라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은혜를 경험한 사람이 범죄를 저질러도 된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잘못된 선택에도 하나님은 선한 것을 베풀기 원하시며 은혜를 받은 자들에게는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초대교회를 박해하던 사울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수 믿는 자들을 때리고 가두고 죽이기도 하던 자였지만 은혜를 경험한 후부터는 하나님의 그의 성품까지도 바꾸시기를 원하시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변화된 삶을 고린도후서 6장 1-10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성도라고 또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신 직분에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려고(3절), 4절부터 6절 궁핍, 고난과 매 맞음, 자지 못하고 먹지 못함 중에도 하나님은 나 바울을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을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7절에 방패와 창을 들고 있는 군사와 비교하듯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의 삶은 과거에 율법을 의지하며 살던 삶과 다르게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8-10절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린도후서 6장은 바울과 그리스도인들을 설명하고 있지만 마치 예수님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예수의 물들어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평가입니다. 바울과 같이 예수에 물들어 살아갑시다. 우리는 항상 실수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바른길로 가도록 우리를 건져 주십니다. 이 반복되는 과정은 그리스도 예수께 물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예수에 물들어 선하게 변화하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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