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은 구원입니다 (성탄절 기대함)
본문 : 마태복음 2:13-18
본문의 말씀은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 땅에 이루어진 것으로 인해 헤롯이 2살 이하의 어린아이들을 살해하는 명령을 내리게 되어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애굽으로 피신시킨 말씀의 내용입니다.
어린 예수님이 헤롯을 피해 애굽으로 가게 된 것은 이스라엘 두 가지의 큰 역사가 예수님을 예언한 것임을 말씀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예언하거나 예표하는 것에 대해 어떤 한 인물의 삶이나 예언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본문은 이스라엘 한 나라의 역사가 예수님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15절 야곱과 가족들이 애굽으로 내려 갔다가 다시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 역사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 있을 당시 모세가 태어날 때도 유아 살해하는 역사 기록을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유아살해 역사와 연결 되어 있음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15절의 말씀은 호세아 선지자의 남긴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18절 예레미야서 인용구와 같이 이스라엘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갈 것을 예언하는 말씀이면서 동시에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기대의 말씀 두 선지서에서 공통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시는 당시 로마로부터 받는 국가적 압제는 사람들로 하여금 메시야를 더 기대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출애굽 하듯이 또 바벨론으로부터 나오게 하듯 힘으로 구원하는 것이 아닌 낮은 자리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게 하는 구원자가 되실 것입니다.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또 정치적으로는 매우 어려운 환경에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를 치료하고 정치를 안정시키면 세계에 평화가 오겠습니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항상 기도해야 하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사람이 하는 결과는 선한 것을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에 소망 되시는 예수님만을 더 신뢰해야 합니다. 예수만이 참 평화를 가져다 주실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이십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