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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6일 설교 요약

제목 : 다시 쌓는 탑2

본문 : 창세기 11:1-9

홍수 심판 이후 노아의 세 자손이 흩어지며 민족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민족들은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한 민족으로 시작한 사람들이 흩어짐을 피하고자 모여 탑을 쌓게 되었습니다. 이 탑은 하나님 앞에 범죄의 증거물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이름이 높여지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에서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후 사람들의 범죄는 하나님과 같아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반역하는 행위입니다.

노아 시대부터 세상에서 보여준 것은 창세기 6장 4절 용사와 유명한 자를 말씀하고, 10장 8절에서 12절도 용사가 나오고 이들은 높은 성읍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본문인 11장은 자신들의 이름을 높이고 흩어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높은 탑을 쌓았습니다.

오늘날 시대에도 세상에서 스스로 용사 되려고 또 유명한 자 되려는 삶을 높이 평가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돈이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을 선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법 앞에 평등을 말하지만, 범법을 행한 가진 자와 범법을 행한 없는 자에 대한 판단은 다른 결과를 자주 보게 됩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건짐을 받은 자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다시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자들을 교회라 또는 성도라 말합니다. 그런데 성도로 부름을 받은 자들도 세상 사람들과 전혀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심지어 세상 사람들은 교회 다니는 사람을 향해 “교회 다니는 사람이 더해”라고 하는 말을 요즘 같은 때 참 많이 듣는 말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반복되는 범죄로 인해 가능성이 없음을 말씀하고, 하나님은 지금도 무지개를 보시며 인내하시며 구원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께서 탑을 쌓는 자들의 범죄를 생명으로 갚지 않으시고 사람들을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흩으셨습니다.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흩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멸망당하지 않고 민족을 흩으셔서 언어가 다르므로 인해 대략 4,000년의 시간이 하나님의 재앙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로 인해 구원하실 언약을 이루셨습니다.

예수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것은 우리를 예수 자신과 같이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드는 사건이었습니다. 죄로 멸망 받아 마땅한 자가 이제는 예수 안에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온 민족이 흩어져 살아가지만 예수 안에서 하나 되는 삶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로 구원을 이루신 것과 같이 삶에서 십자가로 선한 행위를 이루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만 참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예수와 하나 되어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사는 믿음의 백성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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